스마트 모바일 수학교육 전문기업 콘센트에듀(대표 주동욱)가 중견 교육기업 타임교육C&P(대표 이길호)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20여 개국 교육 시장에서 한국형 스마트 수학교육 콘텐츠를 확산하는 데 협력한다.

콘센트에듀는 초·중등 대상 수학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사고력 수학 보드게임 ‘숫자전쟁(Battle of the Numbers)’과 연산 학습 앱 ‘탑플로어(Top Floor)’ 등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을 놀이로 배우는 새로운 학습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교육부 및 교육대학과 협력해 2000여 개 학교,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 수학 보드게임 대회를 주관하며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임교육C&P는 국내 교육 콘텐츠 유통 및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협력해 콘센트에듀의 창의적 수학 콘텐츠를 글로벌 신시장에 공동 진출·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AI·게임형 융합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지 교육기관 협력, 콘텐츠 현지화, 교사 연수 프로그램 구축,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콘센트에듀 주동욱 대표는 “이번 계약은 한국형 스마트 수학교육 콘텐츠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숫자전쟁에 추가로 고도화할 AI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글로벌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타임교육C&P 이길호 대표는 “콘센트에듀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타임교육C&P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새로운 교육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학교·학원·에듀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산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갖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