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최근 AI 기술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산되고 기업들이 TF팀 중심의 애자일 업무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오피스 가구 시스템으로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고자 신개념 워크스테이션 ‘플로우파인더’를 선보였다. ‘플로우파인더’라는 제품명은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업무 리듬을 발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플로우파인더는 하나의 완결된 제품이 아닌 수많은 조합과 변형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다. 다양한 데스크 사양, 기능, 액세서리와 함께 컬러·소재·마감(CMF) 옵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 환경을 유연하게 구현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공간 무드까지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출시에는 데스크, 스크린, 스토리지·서랍, 행잉 테이블, 페그보드 등 총 16종의 아이템이 포함되며 향후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 같은 형태의 제품 출시 방식을 통해 점점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플로우파인더는 조직별 다양한 니즈에 유연하게 맞춤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장점이다. 예를 들어 TF 단위 프로젝트 진행 시에는 하나의 회의실을 팀 업무 공간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성장·확장 중인 기업은 조직 변화에 따라 업무 공간을 자유롭게 배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은 고유의 브랜드 컬러와 소재를 활용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연구 중심 조직은 좁은 공간에서도 개별 몰입을 위한 독립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처럼 플로우파인더는 다양한 업무 환경과 문화적 요구는 물론, 아이템 선택에 따라 합리적 가격대부터 프리미엄 구성까지 예산 상황에도 폭넓게 대응하는 등 하나의 시리즈 안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해 주는 종합 솔루션이다.

한편 이번 플로우파인더의 ‘파워빔(Power Beam)’은 2007년 퍼시스가 출시한 워크스테이션 ‘EXPACE’에서 선보인 바 있는 ‘스파인(Spine)’ 시스템의 진화된 버전이다. 2023년 7월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해, 초창기 대용량 배선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계승하되 각도 조절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발전시켜 보다 자유로운 데스크 배치 및 이를 통한 유연한 공간 구성을 지원하는 파워빔으로 완성했다. 플로우파인더 시리즈는 현재 데스크와 파워빔을 포함해 수십 건의 특허 및 디자인권 출원이 진행 중이다.

퍼시스는 조직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공간 또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업무 방식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로우파인더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구성원 만족도 제고 및 공간 운영 비용 절감 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우파인더는 23일부터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퍼시스 공식 홈페이지(www.fur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