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의 제이어스가 신들린 운동 신경으로 멤버들의 감탄과 환호를 유발했다.
 
온앤오프 제이어스는 11일 오후 5시 공개된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일타 강사로 변신해 단기 속성 인강에 나섰다. 이날 제이어스는 ‘계속달려지칠땐말해’학과 출신 제이어스 쌤으로 변신해, ‘피지컬 트레이닝’을 주제로 강의했다.
 
제이어스 쌤은 조교와 수강생으로 함께 하는 다른 멤버들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강단에 선 뒤 “퓨즈(온앤오프 공식팬클럽 이름) 여러분들에게 제가 항상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냐? 그런데 항상 웃기만 하고 저작 운동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특별히 ‘피지컬 트레이닝’을 가르쳐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체력에서 중요한 게 근력, 순발력, 유연성, 조정력”이라며 이 네 가지를 키울 수 있는 ‘미니 올림픽 천국’ 개최를 선언했다.
 
간단히 뿅망치 대결로 몸을 푼 온앤오프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여름 쏙’이라는 타이틀곡과 매칭을 시킨 탁구, 양궁, 농구를 응용한 3종 미니 경기에 임했다. 경기에 앞서 제이어스 쌤은 “제가 제일 자신 있는 종목이 바로 탁구”라며 탁구채 잡는 법과 서비스 넣는 법, 대략적인 탁구 룰을 가르쳐주었다. 특히 능숙한 탁구 실력으로 격한 환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활쏘기 게임에서도 ‘명중’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운동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간 다수 출연으로 멤버 효진, 이션의 예능감과 매력을 보여줘 왔던 온앤오프는 ‘아돌라스쿨’ 최초로 완전체로 출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U+아이돌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