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생명공학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노보텍은 빠른 성장 지역과 치료 분야에 대한 최신 지표를 포함해 1단계 임상시험 활동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를 새롭게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0년 동안 1단계 임상시험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2022년에는 58%의 점유율에 도달했으며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 1단계 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노보텍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 ‘1단계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 아시아 태평양에 집중’에 따르면,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약 3600건의 1단계 임상시험 가운데 58%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0년 동안 10Y CAGR(10년 복합 연 성장률) 18%로 1단계 임상시험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에 지속적인 성과를 보였고, 2018년 이후부터는 과반 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고 61%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중국 본토, 호주, 한국, 일본, 인도는 아시아 상위 5개 지역으로, 이 나라들의 임상시험 수는 전 세계 1단계 임상시험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수요가 많은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환자 등록 기간이 가장 짧고 모집이 빠르다는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빠르게 시험을 시작하고 완료할 수 있도록 환자 모집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시험 기간을 단축했으며, 훨씬 더 넓은 환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상위 치료 분야들에서 1단계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종양학, 감염성 질환, CNS, 심혈관, 대사 장애는 아시아 상위 지역인 중국과 호주, 한국, 일본, 인도에서 진행되는 1단계 임상시험의 상위 치료 분야다. 다섯 곳을 모두 합친 중에서도 중국은 모든 상위 치료 분야를 고려할 때 1단계 임상시험의 주요 부분(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포유전자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중국을 선두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체 세포 및 유전자 연구의 3분의 1 이상이 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이 차지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활동은 이미 3분의 1을 넘었으며,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세계의 나머지(이하 ROW)에 비해 거의 50% 더 빠른 성장률을 보여줬다. 중국은 ROW보다 15%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종양학 다음으로, 대부분의 세포 및 유전자 시험은 감염성 질환, CNS,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것이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15~2022년 사이에 세계적으로 전체 CAR-T 시험의 약 60%를 중국이 유치하는 등 CAR-T 시험을 위한 전 세계 최고의 지역이다.

출처 : 노보텍(Novo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