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멀티클라우드는 상호 연결과 작동이 매끄럽지 않은 여러 클라우드가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멀티클라우드의 복잡성과 관련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데이터 종속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비즈니스 가치가 손실된다.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도업체 씨게이트가 발표한 멀티클라우드 성숙도 보고서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비용 최소화와 데이터 중심 혁신 극대화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취해야 할 항목 또한 제안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씨게이트의 의뢰로 ESG가 고위 IT 및 비즈니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씨게이트는 이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멀티클라우드 성숙도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이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헤쳐 나갈 방안을 제시한다. 보고서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가장 높은 기업이 가장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클라우드 비용을 잘 관리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함으로써 경쟁사를 앞서는 성과를 보인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성숙도가 낮은 경쟁사 대비 매출 목표 달성률이 약 2배 더 높다.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경쟁사보다 수개월 혹은 수 분기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6.3배 더 높다.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매우 강력한 비즈니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약 3배 더 높다.
·멀티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향후 3년 내 기업 가치가 5배 증가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더 높다.

애덤 드마시아 ESG 커스텀 리서치 부문 선임 이사는 “연구만을 통해 실행과 결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려고 한다면, 가설의 실현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실제 기업들의 답변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 및 혁신의 결과 모두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이룰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로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클라우드 운영 모델 혁신을 어떻게 결합해야 비즈니스 전체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최고 경영자는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규모가 3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이 데이터 일부만을 저장 및 활용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기업의 경영진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인식한다면 기업이 비즈니스 가치 향상 방법을 찾는 것이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데이터를 중심에 두고 멀티클라우드를 살폈다. 조사 결과, 성공하는 기업은 데이터를 모든 업무의 핵심에 두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전략이 가장 성숙한 멀티클라우드 전략임이 확인됐다. 비용 문제든 데이터 접근 문제든, 데이터가 종속되거나 속도를 지연시키는 문제점을 해결할 때 혁신할 수 있다. 이는 많은 기업에서 멀티클라우드를 점차 당연하게 채택하고 있는 이유이다.

씨게이트 멀티클라우드 성숙도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비용 및 혁신에 대한 답변과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