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구조적 심장 치환·성형 분야의 혁신 기업 리밸브 솔루션즈가 승모판 치환 트랜스카테터인 ‘팔메토 시스템’의 첫 인체 삽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증 승모판 역류증과 심부전을 앓고 있던 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이탈리안 병원에서 찰스 데이비슨 박사(블루햄 심혈관 연구소 의료 실장), 에드리스 아만 박사(다중 촬영 전문 데이비스 의학 센터 소속의 캘리포니아 대학 심혈관 의학과의 임상 조교수)가 대퇴골과 사이막을 경유하는 이번 시술을 집도했다.
찰스 데이비슨 박사는 “승모판 병리는 복잡해서 트랜스카테터 시술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며 “팔메토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첫 인체 삽입은 승모판 역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에드리스 아만 박사는 “팔메토 시스템의 여러 특징에 힘입어 승모판 역류 환자의 승모판을 사이막을 경유해 치환할 수 있었다”며 “팔메토 시스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사이막을 경유하는 승모판 치환에 또 다른 일대 진전”이라고 밝혔다.
줄리 로건 샌즈 리밸브 솔루션즈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사례는 구조적 심장병 치료에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우리의 독보적 기술 포트폴리오의 밑바탕에는 질병 전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심장 판막 질환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노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팔메토 시스템은 대퇴골 경유 수술을 통해 삽입되는 완벽한 승모판 치환술이다.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향후 판구 면적을 저해하지 않는 판막 치환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할 옵션을 보호하는 것은 구조적 심장병 치료를 위한 솔루션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