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항공기 및 발사체 구성품을 설계하고 3D프린터로 제조하는 신타비아가 분말상 용융 결합 적층 제조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분말 응축 폐기물의 적절한 취급 방법을 설명한 개요서를 발간했다.

‘분말 응축물 처리방법 개요’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신타비아의 품질 및 환경〮보건〮안전(EHS) 엔지니어인 애슐리 월리스가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및 트리엄비레이트 인바이런멘털(TE)과 협력하여 작성했다.

분말 응축물은 분말상 용융 결합 적층 제조(AM) 공정 중 금속합금의 증발에서 나오는 고형 입자를 설명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AM공정에서만 나오는 폐기물 스트림인 이 응축물은 AM프린터 안에 있는 수집 공간에 쌓이던가(‘마른’ 응축물의 경우) 적층실로부터 젖은 상태로 진공 처리된다(용해된 분사물과 동시에 제거되는’ 젖은’ 응축물의 경우). 젖은 응축물과 마른 응축물은 모두 유해할 수 있으므로 적용되는 환경 규정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 금속 AM은 생산과 관련하여 이제 막 성숙기에 들어가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폐기물 스트림인 분말 응축물은 그 동안 제조업체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지 않았고 널리 연구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대량 제조업체들은 이 물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자원을 적절하게 배정할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분말 응축물을 별도의 폐기물 스트림으로 분류하고 그 처리를 위한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적절하게 문서화해야 한다. 이 논문은 미국에서 분말상 용융 결합 공정에서 나오는 응축물을 분석하고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절차 방법을 설명하고 이러한 폐기물을 취급하고 있는 대량 제조업체의 실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 개요서 저자는 “각 응축물 스트림이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것은 각종 유형의 폐기물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다. 신타비아가 성장함에 따라 회사에서 나오는 모든 폐기물 스트림을 우선적으로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우리는 이러한 스트림의 최종 처리를 규제 요건에 따라 관리하기 위해 트리엄비레이트 인바이런멘털 및 업계 내 다른 전문가들과 협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AMGTA 회원사, 업계의 기타 이해관계자 및 일반인들은 AMGTA의 웹사이트(https://www.amgta.org/resources/)에서 이 개요서의 전문을 볼 수 있다.

브라이언 네프(Brian Neff) 신타비아 최고경영자(CEO)는 “이 논문 발간을 위해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및 트리엄비레이트 인바이런멘털과 협조해 기뻤다”며 “업계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우리가 얻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이러한 지침이 공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다른 분말상 용융 결합 적층 제조업체들이 분말 응축물을 안전하고 적절히 취급하고 처리하도록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신타비아(Sinta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