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를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지역사회에 효(孝)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 서구 백수 어르신 축하연’이 11월 26일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가 함께해 11년째 전통을 이어오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축소해 진행, 9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두 가족을 초청했다. 장수 축하 메시지를 담은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행사는 가족과 내빈들의 뜻깊은 축하로 채워졌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백수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지역사회 모두 효 문화를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바로 세우고 가꾸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