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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기술 빠르게 분화... 소형화·지능화 트렌드

센서 스스로 의사결정 가능해져
뉴스일자: 2024-04-10

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년 스마트센서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 분야별 활용 실태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센서(Sensor)’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주변 환경의 정보를 수집해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점차 수요 산업이 다양해지고 요구 사항이 다변화함에 따라 센서 기술 또한 빠르게 분화하고 있으며, 특히 소형화·지능화라는 큰 트렌드를 따라 발전하고 있다.

센서의 소형화는 1990년대 MEMS(Micro Electromechanical System, 미세전자기계시스템) 기술의 도입으로 촉진되기 시작했다. MEMS 센서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초소형 센서로, 기존 기계식·화학식 센서 등을 대체하면서 압력, 온도, 습도, 가속도 센서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센서가 지능화한다는 것은 압력, 온도, 가속도, 생체 신호 등의 정보를 감지해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본적인 작업에 논리, 판단, 통신 기능을 결합해 센서 스스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스마트센서는 SoC(System on Chip)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처리, 저장, 자동보정, 자가진단, 의사결정, 통신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대상을 감지하고, 사물이 반응하게 한다는 점에서 IoT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디지털대전환(DX)의 시대에 스마트센서는 일부 산업에 수요가 국한되는 소재가 아니라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센서의 적용 분야가 지속 확대되며 연평균 생산규모 및 적용이 1조 개 이상인 ‘Trillion 센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 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센서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2.74% 성장해 514억2789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028년까지 글로벌 스마트센서 시장의 성장에 47%를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자동차, 가전,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시설 투자를 통해 시장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제조·모빌리티·의료·디바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센서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산업 분야별 활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국내외 스마트센서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핵심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해당 보고서가 스마트센서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산업 종사자의 업무에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이코산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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