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새롭고 세련된 사용 사례 덕분에 전 세계 RTP 거래량은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RTP 거래 1,950만 건(전년 대비 63.2% 성장)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2023년 실시간 결제의 프라임타임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미션 크리티컬, 실시간 결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CI 월드와이드(나스닥: ACIW)가 선도적인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와 협력하여 발간했다.

· 202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117억 건의 실시간 거래가 예상되며, 이는 2022-2027년 연평균 성장률(CAGR) 21.3%를 나타낸다.
· 2027년까지 RTP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전자 결제의 2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도는 2022년에 895억 건의 엄청난 거래량으로 전년 대비 76.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확실한 RTP 리더로서 자리를 굳혔다. 인도는 2022년 전 세계 실시간 거래의 46%를 차지했다.
· 브라질은 3위로 2022년에 전년 대비 228.9% 성장하여 가장 빠르게 성장한 RTP 시장이었으며, 거래 건수에서는 2022년에 292억 건으로 전 세계 실시간 거래의 15%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 중국, 태국, 한국은 2022년에 각각 176억, 164억, 80억 건의 거래량으로 상위 RTP 시장 목록에서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채택률에 주목하는 정부와 규제 당국

전 세계의 소비자와 기업은 더 저렴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방법을 요구하고, 판매자의 RTP 허용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인기 사용 사례를 통한 소비자와 기업의 채택이 늘고 있다. 올해 실시간 결제의 프라임타임 보고서는 최초로 인구 1인당 월 RTP 거래를 분석하면서 소비자와 기업이 RTP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곳을 강조한다.

· 인구가 단지 150만 명인 바레인은 2027년까지 RTP 소비자 채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1인당 월 RTP 거래 83.3건이 예상된다.
· 브라질(2위)과 태국(3위)의 소비자는 2027년까지 각각 월 51.8건과 43.6건의 RTP 거래 건수가 예상된다.
· 유럽 4개국(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은 2027년까지 RTP 소비자 채택률 상위 10개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영국,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모두 GDP 기준 세계 10대 경제에 속함[1])는 2027년 소비자 채택률에서 각각 17위, 19위, 33위, 34위, 35위 및 4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CI 월드와이드의 실시간 결제 및 뱅킹 글로벌 책임자인 크레이그 램지(Craig Ramsey)는 “올해의 보고서는 조건이 적절할 때 어떻게 소비자와 기업의 실시간 결제 채택이 가속화되는지 강조한다”면서 “바레인, 브라질, 태국 등 최상위 국가는 모두 비교적 최근에 실시간 결제를 활성화한 국가들이다. 단결된 업계의 협력과 정부의 명령, 광범위한 가맹점 채택, 계획에 대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디지털 지갑과 같은 관련 서비스 등은 이러한 시장에서 강력하게 성장하기 위한 완벽한 조합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의 정부와 규제 기관은 이에 주목하고 가장 성공적인 RTP 시장의 성공을 모방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있다.

유럽에서 EU 집행위원회는 27개 회원국에 걸쳐 RTP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제안했다. 영국은 국가의 RTP 레일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뉴 페이먼트 아키텍처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연방준비은행은 최근 미국에서 RTP 액세스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가 높은 페드나우 서비스의 출시 날짜를 발표했다. 이는 규제 기관이 무개입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ACI 월드와이드의 임시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마스 워솝은 “실시간 결제는 최신 디지털 경제의 미래이다. 전 세계의 정부와 규제 당국이 이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경제 성장과 금융적 포용을 추진하는 경로로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결제는 은행과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결제 마찰을 제거하고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여, 현대 금융기관의 총체적 디지털 제안을 완성해준다.”

워솝은 “은행은 시장에서 기존 실시간 레일을 진정으로 극대화하고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 결국 실시간 결제를 제품의 일부로 제공하는 범위는 하나의 전략적 결정이다. 하지만 노력을 최소로 제한한다면 미래 결제 시장에서 잠재적인 점유율도 제한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역 스포트라이트

북미: 7월 미국 페드나우(FedNow) 출시는 성장의 주요 촉매제

· 북미 지역의 RTP 거래량은 2022년 39억 건에서 2027년 130억 건으로 연평균 27.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지역은 현재 전 세계 RTP의 2%에 불과하지만 향후 초고속 성장 지역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 전자 결제의 비율 면에서 RTP는 2027년까지 북미에서 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유럽(13%), 아시아 태평양(APAC - 12%), 중동,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MEASA - 79%) 및 라틴 아메리카(LATAM - 56%) 등 다른 모든 글로벌 지역보다 낮은 수준이다.
· 인구 1인당 월 RTP 거래량으로 측정한 소비자 채택률은 2022년 지역 전체에 걸쳐 낮아서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세계 33위 및 19위를 기록했다.
· 모바일 지갑을 보유 및/또는 사용하는 소비자가 2021년에 38%, 2018년에 불과 13%였던 것과 비교하면 2022년에는 45%를 기록해 모바일 지갑 채택률이 강력하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사기 피해자라고 보고한 소비자의 비율은 2021년 26%와 비교해 2022년에 28%로 큰 변화가 없었다. 소셜 엔지니어링 사기 및 디지털 지갑 계정 해킹은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증가한 유일한 사기 유형으로, 둘 다 디지털 결제의 채택 증가와 그에 따른 사기 전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 2023년 7월 미국에서 페드나우가 출시되면 RTP 채택의 주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페드나우는 소규모 은행에 대한 RTP 액세스를 확장하고 첫날부터 리퀘스트 포 페이(Request for Pay)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새로운 EU RTP 의무화로 주요 변화 임박

· 유럽의 RTP 거래량은 2022년 132억 건에서 2027년 342억 건으로 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4개의 유럽 국가가 2027년 소비자 채택률 세계 상위 10위권에 포함되었다.
· 모바일 지갑의 인기가 높아져서 2021년 31%, 2018년 12%와 비교해 2022년에는 41%의 소비자가 모바일 지갑을 보유 및/또는 사용했다.
· 전반적인 사기율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입금이체(Authorized Push Payment, APP) 사기와 관련된 소셜 엔지니어링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 큰 변화가 임박해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7개 회원국 전체에서 RTP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에 따르면 은행은 표준 신용 이체와 동일하거나 낮은 비용으로 즉시 결제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즉시 결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최대 1.50유로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어서 제안된 법률은 시장을 심각하게 와해시킬 것이다.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성장 시장으로 채택 및 성장의 확실한 리더는 브라질

· 라틴 아메리카(LATAM)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지역이다. RTP 거래량은 2022년 330억 건에서 2027년 1,195억 건으로 연평균 29.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지역은 2027년까지 전자 결제에서 RTP가 차지하는 비율(56%)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RTP의 주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었으며 PIX의 강점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RTP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 브라질은 2022년 세계 2위의 RTP 시장이었고
- 전 세계 RTP 소비자 채택률에서 인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인구의 대다수는 모바일을 통해 RTP 서비스 PIX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브라질은 2027년까지 인구 1인당 월 RTP 거래가 52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지역에서 모바일 지갑은 임계량을 초과하여 2021년 58%, 2018년 15%와 비교해 2022년에는 65%의 소비자가 모바일 지갑을 보유 및/또는 사용했다.
· APP 사기와 관련된 소셜 엔지니어링 범죄는 LATAM에서 보고된 사기 사건에서 2021년의 16%가 2022년에는 27%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에서 카드 정보 도난은 20%에서 13%로 하락했다.
· LATAM에서 주목해야 할 성장 시장으로는 최초로 세계 상위 RTP 시장(9위)이 된 멕시코와 세계 10대 성장 시장 목록에 올라 있는 페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있다.

아시아 태평양: 실시간 국경 간 이니셔티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

· 아시아 태평양(APAC)은 가장 혁신적인 RTP 시장이다. QR 코드 결제 및 모바일 네이티브 경험과 같은 고급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와 기능이 지역 전체에서 채택을 견인하고 있다.
· 이 지역 RTP 거래량은 2022년 492억 건에서 2027년 967억 건으로 연평균 1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PAC 국가는 실시간 결제 구현에 있어 다양한 단계에 도달해 있다.
· 인도네시아는 지역 내 주요 국가 중 가장 최근에 RTP를 채택했으며 2022년에서 2027년 사이에 실시간 결제가 연평균 81.9%에 이르는 고속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부분의 APAC 국가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몇 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5년 예상 성장치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말레이시아가 19.7%, 필리핀이 18.7%, 싱가포르가 18.3%, 호주가 16.3%에 이른다. 이러한 강력한 성장세는 해당 시스템에 의한 신제품의 정기적인 출시가 주도하고 있다.
· APAC 지역의 정부와 중앙은행은 채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APAC 국가 정부들은 RTP 채택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의 디지털 결제 채택을 활성화하고 있다.
· 여러 국경 간 RTP 통합이 APAC 국가 간에 운영 중이며 더 많은 통합이 개발 중이다.
· APAC 소비자는 모바일 지갑을 가장 많이 사용하여, 모바일 지갑 채택률 상위 10개국 중 8개국이 이 지역에 속한다.

중동, 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인도의 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

· 중동, 남아시아 및 아프리카(MEASA)는 드넓고 다양한 RTP 시장이다. 인도가 세계 최고의 RTP 리더이고, 중동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며, 아프리카는 주목해야 할 주요 성장 시장이다.
· 이 지역은 주로 인도의 주도적 역할로 인해 2022년에 957억 건의 RTP 거래를 기록했다. RTP 거래량은 2027년에 2,500억 건까지 성장하여 연평균 2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2년 전 세계 RTP 거래의 46%가 인도에서 비롯되었다. 2022년에 거래량은 895억 건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인도 전자 결제의 81%를 차지한다. 2022년에서 2027년 사이에 연평균 2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동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RTP 시장이다. RTP 거래량은 2022년 6억 7,500만 건에서 2027년 26억 건으로 연평균 30.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중동에서 가장 큰 RTP 시장이며 바레인이 그 뒤를 잇는다.
- 바레인은 소비자 채택률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2027년까지 인구 1인당 월 RTP 거래가 84건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중동의 정부와 규제 기관은 채택에 대한 새로운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등 여러 국가에 혁신적인 기능과 오버레이 서비스를 주요 의제로 하여 곧 국내 RTP 시스템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ACI 월드와이드(ACI World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