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2월호에서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입고 런던의 계절적 분위기를 고요하고 섬세하게 담아냈다.

늦가을의 부드러운 빛이 머무는 런던의 프림로즈힐에서 ‘계절 속, 정적 (In the Season, Stillness)’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정소민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도시의 잔향에 조화롭게 녹여내며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이번 시즌, ‘스칸디나비아 다이어리’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쿠엔틴 드 브리에’의 렌즈로 담긴 캠페인은 스웨덴 백스홀름 군도의 고요한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주말의 순간들을 탐험하듯 표현한다.

FW25 컬렉션은 클래식한 아이템에 현대적인 레이어링을 더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실용적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다양한 길이의 아우터웨어와 니트, 스커트, 플루이드 팬츠 등 넉넉한 실루엣이 중심을 이루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파스티치노 백 역시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해 룩 전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정소민은 이번 화보에서 이러한 FW25 컬렉션의 핵심 무드를 특유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담아내며, 도시의 자연, 감성과 실용성 사이의 균형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그녀가 선보인 여러 착장들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따뜻한 계절의 여유’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번 화보는 바자 코리아 12월호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