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과 디자인을 핵심역량으로 갖고 있는 옥윤선발명디자인그룹(www.okyunsun.com)은 최근 소리를 제어할 수 있는 방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방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인데, 방울은 수 백년을 이어온 지금까지 항상 소리가 나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방울 소리를 안 나게 하거나 소리를 줄여야 하는 때가 있다.

애완동물의 목걸이에 달린 방울이라든가 낚싯대에 달린 방울 등에서도 소리를 제어할 필요성이 있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방울 소리를 없앤다거나 줄인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채운 강아지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간다거나 밤에 잠을 잘 때 방울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귀에 거슬릴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소리를 제어함으로써 기존의 방울이 가진 담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낚시용 방울을 사용할 경우에도 물고기의 입질 확인 시에는 요긴한 방울이지만 미끼를 끼울 때나 차량으로 이동할 때 들리는 방울 소리가 주변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위와 같은 문제점의 인식을 통해 옥윤선발명디자인그룹에서는 자석 및 실리콘 캡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방울의 소리를 아예 안 나게 하거나 소리를 2~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방울을 개발하였다. 이번 소리 제어 방울은 방울 및 종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응용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2차 개발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