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해 겨울 선보인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으로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2관왕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시상식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더불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실효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겨울 시즌 대표 아이콘으로 부각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으로 ‘스낵 & 디저트 업종’ 금상과 ‘커머스 & 소비자-시즌/이벤트’ 부문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작 ‘스초생, 케이크에도 이름이 있네’에 이어 브랜드 활동의 지속적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은 겨울 시즌 투썸의 디저트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절기 마케팅 전략에 따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기점으로 티티징(Tease the Tease)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시즌의 포문을 열고, 소설·동지 등 주요 절기에 맞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절기마다 제철을 맞은 스초생을 즐기는 경험을 몰입감 있는 광고로 풀어내고, TV·인쇄·소셜·옥외 등 멀티 채널로 확장해 시즌 전반의 관심도를 높였다.

광고 연출 또한 시네마틱한 영상미와 세련된 타이포그래피로 주목을 받았다. 겨울 설원을 배경으로 한 비주얼과 계절감을 살린 컬러·BGM 등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소비자들로부터 ‘투썸 연말 광고는 하나의 장르’, ‘광고를 넘어선 영화의 퀄리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는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투썸의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스초생 라인업’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겨울 시즌 흥행을 이끌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 단순한 시즌 캠페인을 넘어 브랜드 콘텐츠가 계절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썸만의 감각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 감도 높은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