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차세대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 GPU를 탑재한 최신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PREDATOR BiFrost’ 및 ‘Nitro’ 그래픽카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 GPU는 최신 AMD RDNA™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강력한 레이 트레이싱 기능과 AI 가속기, 최대 16GB 메모리를 제공하는 상위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게이머의 니즈를 충족한다. 최신 게이밍 환경은 물론 비디오 스트리밍과 편집 작업에서도 향상된 시각적 품질을 제공하며, AMD HYPR-RX 기술을 통해 수천 개의 게임에서 성능 향상 및 지연 감소 효과를 즉시 누릴 수 있다. 또한 AI 기반의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4(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4) 이미지 업스케일링과 고급 프레임 생성 기술을 통해 프레임 수 향상과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며, AMD 래디언스 디스플레이 엔진(AMD Radiance Display™ Engine)을 통한 향상된 스트리밍 및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PREDATOR BiFrost 및 Nitro 그래픽카드에는 자사의 고급 냉각 시스템을 채택해 최고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선보인다. 최첨단 냉각 기술인 3개의 프로스트블레이드 4.0(FrostBlade™ 4.0) 팬과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한 카운터-스핀 설계, 무산소 히트파이프, 알루미늄 백플레이트와 결합돼 탁월한 열 분산 효과를 제공한다. 듀얼 볼 베어링 시스템과 윤활유 사용으로 소음을 줄이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알루미늄 백플레이트와 금속 재질의 휨 방지 설계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하며, 방열 통풍구와 강화된 구리 베이스를 통해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무산소 히트파이프를 통해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기기의 AI 기능을 위한 중심 허브 역할을 하는 에이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Acer Intelligent Space)는 시스템 하드웨어를 감지하고, 성능 최적화를 위해 호환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하며, 사용자가 다양한 게임 도구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서 게임 어시스턴트(Acer Game Assistance)는 게임 내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슈팅 게임에서 정밀한 조준을 돕는 스나이퍼 모드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여준다. 또한 에이서 프로캠(Acer ProCam)은 게임플레이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녹화해 게임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며, 모든 그래픽카드는 DisplayPort 3개, HDMI 2.1 포트 1개, 최대 PCIe 5.0 인터페이스를 갖춰 게임, 스트리밍,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서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 공식 수입사인 한성컴퓨터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7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인 슈퍼스토어를 통해 PREDATOR 라데온 RX 9070 XT BiFrost OC D6 16GB를 한정 수량 특별 가격인 89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 에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