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드라마 앱 ‘BUMP’(개발·배급: emole, 본사: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 대표이사: 사와무라 나오미치)는 첫 해외 현지 제작 프로젝트로 한국에서 두 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해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영상 제작사 FLIMFILM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번역을 넘어 현지의 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작품에 녹여낸 ‘컬처라이즈(culturize)’ 방식으로 진행됐다.

‘BUMP’ 및 현지 제작 프로젝트 소개

‘BUMP’는 일본에서 시작된 숏드라마 스트리밍 앱으로, 1회당 1분에서 3분 분량의 숏드라마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출퇴근이나 통학 시간, 휴식 시간 등 짧은 여유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출시 이후 일본에서는 Z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30만 건을 돌파했다.

2025년 3월에는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앱을 출시하며, 일본에서 제작한 숏드라마를 다국어 번역(로컬라이즈)해 배포함과 더불어 각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배급(컬처라이즈)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 프로젝트는 그 첫 번째 컬처라이즈 작품으로, 한국 현지 제작사와 긴밀히 협력해 두 편의 작품을 공동 제작했으며, 이들 작품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 작품 개요
한국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BUMP가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세로 비율(9:16)로 공동 개발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교권 추락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벌가의 딸이 부패한 학교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연 배우 송세빈을 비롯해 실력 있는 신예 배우들이 조연으로 탄탄하게 포진한 캐스팅 구성이다. 참고로 이번 제작을 맡은 FLIMFILM은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제작사로, 대한민국 숏폼 드라마 산업에 일찍 참여해 온 작가와 연출감독이 상주하고 있는 젊은 프로덕션이다.

· 줄거리
‘썩어빠진 학교에 잠입! 진짜 교육이 뭔지 보여줄게.’

주원 재벌가의 딸 주희진은 우연히 학교 내 폭력과 어른들의 부패를 목격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임시 교사로 학교에 잠입한다. 학폭 가해자인 재영과 그를 감싸는 교장과 교감의 비리를 쫓던 중 장학금과 미술 대회에서도 부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과연 희진은 그들을 응징하고 정의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작품명: 나의 재벌 선생님(영제: True Education by My Billionaire Teacher)
· 공개일시:
- 한국·일본: 2025년 6월 18일 19:00 KST (UTC+9)
- 미국·대만·기타 지역: 2025년 6월 20일 19:00 KST (UTC+9)
· 배급처: 숏드라마 앱 ‘BUMP’
· 작품 상세 페이지: https://emolebump.go.link/dnf54



· 작품 개요
2023년 11월에 일본에서 공개된 BUMP 오리지널 숏드라마 ‘아빠의 불륜이 발각되었습니다’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했다. 이 작품은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재구성됐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수빈 역을 맡은 이수민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싱그러운 비주얼을 갖춘 기대주며, 우연 역을 맡은 임정윤은 넷플릭스 예능 ‘19/20 (열아홉스물)’ 출연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젊은 세대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참고로 본 작품 역시 ‘나의 재벌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FLIMFILM이 제작을 맡았다.

· 줄거리
‘아빠, 저 여자… 누구야?’

고등학생 수빈은 익명의 제보를 통해 아버지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불륜 상대의 집을 찾은 수빈은 그곳에 살고 있는 친구 우연을 만나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아버지의 불륜 상대가 다름 아닌 우연의 엄마였던 것. 수빈은 친구들과 함께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불륜의 증거를 모으기로 결심하고, 무모한 작전을 실행에 옮긴다.

과연 수빈과 친구들은 아버지의 불륜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무너져가는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작품명: 아빠의 불륜이 발각되었습니다 - 무너진 가족
· 공개일시:
- 한국·일본: 2025년 6월 28일 19:00 KST (UTC+9)
- 미국·대만·기타 지역: 2025년 7월 4일 19:00 KST (UTC+9)
· 배급처: 숏드라마 앱 ‘BUMP’
· 작품 상세 페이지: https://emolebump.go.link/idhrn

두 작품 모두 글로벌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러티브를 중시하면서도 한국 작가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제작국인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숏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mole은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창조로 도전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전세계적인 규모로 실현하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창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BUMP’는 누적 다운로드 수 230만 회*를 돌파한 회당 1~3분 분량의 신개념 숏드라마 앱이다. 이용자는 웹툰 앱처럼 ‘기다리면 무료’ 방식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회차당 97엔(세금 포함)의 유료 결제나 광고 시청을 통해서도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 복수극, 미스터리, 청춘물,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숏드라마가 준비돼 있다. BUMP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프로모션 클립 영상은 누적 재생 수 30억 회*를 돌파하는 등 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폭넓은 유저층에게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숏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 앱 다운로드 링크: https://emolebump.go.link/1bQ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