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 이하 NICE)는 카카오 및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개인채무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전자문서 통합 발송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회사가 채무자에게 필수적으로 통지해야 하는 내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함과 동시에 NICE가 구축한 단일화 채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전자문서 발송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NICE는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가 채무자에게 법적 통지 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효율적인 수단을 제공하고자 전자문서 통합 발송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사와 채무자 간의 소통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금융회사는 NICE와 연결된 전산망을 통해 전자문서 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본 전자문서 통합 발송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인 카카오, 네이버와 각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IT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문서의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발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서의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하며, 채무자에게 법적 효력을 가진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전자문서는 우편 발송에 비해 발송 속도와 관리 효율성 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즉각적인 전송과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며, 암호화 기술로 보호돼 정보 유출 및 위변조의 위험이 최소화된다. 뿐만 아니라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인쇄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도 있다.

NICE는 개인신용평가회사로서 금융산업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와 뛰어난 분석 능력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금융사가 채무자와 신뢰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ICE는 본인확인기관으로서의 역량과 개인신용평가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 및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회사가 채무자와의 법적 의무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NICE는 20여개 금융회사에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는 전자문서 활용이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전자문서 유통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