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 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적합도 조사 결과,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 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11.9%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는 단독 중도 노선을 표방한 정 종희 전 부흥고 교사가 6.6%로 2위에 자리했다.

단일화를 진행 중인 보수 진영은 단일화 주체인 경기 바른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의 ‘지목’으로 결정키로 했다. 단일화에 참여한 4명의 예비후보들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3차례 이상 만나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으나, 방식에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서 14일 단일화 주체가 한명의 후보를 지목한 뒤, 다른 후보들이 지지선언을 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수 진영이 적임자를 선정한 뒤 지지 선언을 하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마무리 되면 뚜렷한 3자 구도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