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서예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롱샴의 아이코닉 라인 ‘르 로조’ 백과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절제된 감각의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미디 드레스에 아이보리 컬러의 핸들백을 매치해 세련미 넘치는 여배우의 아우라를 보여주는가 하면, 깅엄 프린트 크롭 탑&스커트 셋업에 톤온톤의 오렌지 브라운빛 백과 높은 굽의 샌들로 마무리한 스타일링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경쾌한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또, 진한 자주빛 니트 탑&스커트를 셋업으로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감각적인 패션부터, 다가오는 봄/여름 시즌에 착용하기 좋은 카키색 오버롤 드레스와 가슴의 드레이프 포인트가 돋보이는 롱 드레스에 월넛 컬러 핸들백을 더해 밝고 캐주얼한 무드가 느껴지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예지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단순한 패션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발리의 석양 아래에서 펼쳐진 촬영 장면에서는 서예지의 우아함과 내추럴한 매력이 극대화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처 : 이미지 출처: 데이즈드 & 그림공작소, DI.M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