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를 통합하는 기업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워키바)(NYSE: WK)가 글로벌 리더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영진 벤치마크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97%가 지속 가능성 보고가 2년 이내에 비즈니스 이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자의 96%가 지속 가능성 보고가 재무 성과를 강화한다는 데 동의했다.

정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은 노선을 바꾸지 않고 있다. 1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전년 대비 29% 증가)이 과학에 기반한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했거나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미국 24개 주와 190개 이상의 국가가 파리기후협약에 여전히 부합하고 있어 장기적인 약속이 확고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영진은 통합된 보고가 회복탄력성과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워키바의 CEO인 줄리 이스코우는 “오늘날 CEO들은 향후 몇 년 동안 자신의 비즈니스를 형성할 선택을 하고 있다”며 “확실한 재무 및 지속 가능성 보고는 단순한 규정 준수 전략이 아니라 위험을 완화하고 성과를 촉진하며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투자자들은 반응하고 있다. 뉴욕대 스턴 센터 포 서스테이너블 비지니스의 창립 이사이자 비즈니스 및 사회 실천 석좌 교수인 텐시 웰런은 “시장은 목소리를 냈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은 기다리지 않고 행동에 나서고 과학에 기반한 목표와 더 강력한 공개를 약속하고 있다”라며 “그들은 지속 가능성과 통합된 보고가 단순히 위험 관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 자본을 유치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경쟁 우위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결과

· 경영진의 97%가 통합된 재무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가 재무 성장 기회를 강화하는 성과 격차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85%는 정치적 변화에 관계없이 기후 정보 공개를 추진할 것이다.
· 투자자의 92%는 조직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기본 요건으로 데이터 정확성을 꼽지만, 경영진의 약 4분의 1은 자신의 재무 데이터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다.
· 기관 투자자의 93%가 재무 및 비재무 보고가 통합된 기업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 높다.

경영진의 관점

통합된 데이터 및 보고에 대한 비즈니스 사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베이커 휴즈의 CSO인 앨리슨 앤더슨 북은 “운영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직접적인 인과 관계이다”라며 “우리가 지속 가능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후 공시 및 지속 가능성 보고를 진행함에 따라 투자자 등급의 통합 ESG 데이터 및 보고가 우리의 투자자들에 대한 장기적이고 투명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유럽의 리더들은 규제 변화를 기회로 보고 있다. 띠에토에브리의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아이다 보만 스틴버그는 “CSRD는 우리가 새로운 차원에서 지속 가능성 목표와 결과를 관리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게임 체인저이다. 재무적 중요성과 영향적 중요성이 결합된 이중 중요성 평가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주요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려는 탐구에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CFO와 CSO 팀이 이러한 중요한 주제와 지표를 중심으로 협력할 때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강력한 성과를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CEMEX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마헤르 알 하파르는 “저와 대화를 나눈 다른 최고재무책임자와 최고경영자들은 지속 가능성이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믿고 있다. 지속 가능성은 비즈니스의 수익성에 기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CFO로서 저는 투자자가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모델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법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에 호응했다.

설문조사 결과와 글로벌 리더들의 최근 조치는 시장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통합된 보고 보장에 대한 경영진의 노력이 전략적 및 재정적 가치에 대한 명확한 증거에 힘입어 계속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