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까치마을 먹자골목이 ‘까리단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화거리로 조성됨에 따라 현대 소비자들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상인과 고객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까리단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까리단길은 SNS를 활용한 팔로우 이벤트, 점포 소개, 연관 키워드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유도하고, 까리단길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상인들과 협력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해 까리단길이 단순한 식사와 쇼핑의 공간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까리단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특화거리의 다양한 모습과 개성 넘치는 상점들의 상품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통해 기존 및 신규 상점들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고, 상인들의 따뜻한 미소와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도 손쉽게 거리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오랜 단골손님들도 신속하게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까리단길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식사 후 산책 코스,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등을 안내하며, 인근 직장인, 대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개별 상점 소개와 함께 상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고객들에게 친근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해서 제작할 방침이다.

까리단길 상인회(까치상인회) 조병철 회장은 “이번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은 특화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점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장 활성화 및 상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더욱 활기찬 까리단길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소통을 통해 기존 단골손님뿐만 아니라 새롭게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 까치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