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 시장 내 폴른 엔젤 채권에 투자하는 ‘다올 BNY US 폴른 엔젤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올 BNY US 폴른 엔젤 하이일드 펀드’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비엔와이 멜론의 산하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 사의 ‘비엔와이 멜론 이피션트 유에스 폴른 엔젤스 베타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 펀드에서 주로 투자하는 폴른 엔젤 채권이란 투자 적격 등급(BBB)에서 투기 등급(BB1/Ba1)으로 하향 조정된 기업의 채권을 의미한다.

폴른 엔젤 채권의 경우, 등급 하향 시점을 전후로 적정 가치 대비 큰 폭의 가격 할인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하이일드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비비 등급 채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폴른 엔젤 채권 중 저평가된 채권을 매수해 적정 가치에 도달할 시점까지 보유하는 것이 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으로, 미국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높은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광렬 투자상품부서장은 “과거 고금리 환경이 지속된 영향으로 미국 내 다수의 폴른 엔젤 채권 매수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 하이일드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솔 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모든 금융 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 : 신한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