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는 새해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전년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중고차 구매 고객들에게 유용한 절세 혜택 팁을 소개한다.

중고차 차량 대금의 10% 소득공제 대상, 결제 수단별 공제율 확인

신차나 리스 차량은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차량 구매 가격의 10%를 연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연말정산과 같이 결제수단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지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대상액의 15%,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면 대상액의 30%를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연간 사용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의 총 금액이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해야만, 그 초과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7월부터 중고차 매매업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으로 지정되어 현금 구매 시 매매상사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반드시 요청해야 하며, 신용카드 구매 시 자동차 매매계약서와 차량등록증을 카드사에 제출하면 된다. 단, 개인 간 직거래는 현금영수증 발급이 불가능하므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개·이전 수수료 100% 소득공제 대상, 필수 서류 구비 필요

중고차 구매 시 발생하는 중개 및 이전 수수료는 100% 소득공제 대상이므로, 관련 증빙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절세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의 정보, 계약 내용 등이 명시된 매매계약서와 반드시 본인 명의로 된 차량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계좌이체 내역, 카드 영수증, 현금 영수증 등 결제 방법에 따라 적합한 결제 증빙 자료 역시 준비해 두어야 한다. 또한 차량 구매와 직접 연관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보험료 납입 증명서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중고차 구매 시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을 통해 추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2%(지방소득세 포함 시 13.2%)의 특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은 세액공제 대상이며, 관련 정보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사고 확인 ’엔카진단’, 엔카가 직접 구매 전 과정 지원하는 ‘엔카믿고’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는 것만큼 구매 시에도 전문적인 중고차 진단 및 확인을 거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다.

‘엔카믿고’는 중고차 구매 과정을 엔카가 직접 지원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 고객은 배송, 방문 등 원하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엔카진단’은 25년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AI,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의 매물을 엔카가 사고여부, 옵션 유무, 등급 등을 확인하고 차량 상태를 검수한다. 이를 거쳐 무사고로 확인된 차량은 ‘엔카진단’ 마크를 부착하고 플랫폼에 등록된다.

출처 : 엔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