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 여름방학을 맞아 총 7개의 프로그램, 352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솔할 글로벌 리더 청소년 3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대학생과 중고생이며, 대학생 2명과 중고생 1명이 한조로 구성되어 총 10개팀으로 구성 및 활동하게 된다. 4월에 모집 및 선발을 시작으로 5월부터 6월초까지 매주 모임을 가지며, 청소년지도사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하여 운영방향, 토론, 기획을 진행한다.

진행방법은 6월 27일에 개최되는 한중일 캠프에 전원 참가하여 프로그램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7월 1일부터는 조별로 배정된 도전 글로벌 리더, 호스텔링 코리아, 호스텔링 서울, 국제청소년센터 장기자원봉사 등에 인솔요원으로써 활동하게 되고, 최종 평가후 우수자는 호스텔링 월드 및 글로벌 포럼의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유스호스텔 방도기 대표는 “서울유스호스텔의 국제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 참가자 모집은 6월부터 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활동팀(02-319-1318, 내선 10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위치한 서울국제유스호스텔은 2006년부터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에는 45개국 청소년들의 국제회의 ‘4th University Scholars Leadership Symposium’ 파견(여성가족부 공모선정) 및 Hostelling Korea, Hostelling Seoul 등 다수의 국제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국제문화의 보금자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