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배우 박선우가 듀오 그룹 미스터 투(Mr.2)의 새 음원 ‘사.이.추-사랑은 이별이 되고 이별은 추억을 남기고(이하 ‘사.이.추’)’를 발매했다.
미스터 투의 신곡 발표는 지난 1994년 발매한 2집 [Mr.2 Vol. II] ‘텅빈 객석’ 이후로 약 30년 만이다.
특히 이번 음원은 박선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의미가 남다르다
제작사 Mr.ENT와 이번에 새롭게 발매한 싱글 ‘사.이.추’는 90년대 후반 감성을 담은 댄스곡으로, 1993년 발표해 겨울 대표 시즌곡으로 자리 잡은 데뷔곡 1집 타이틀 ‘하얀 겨울’ 이후 또다시 90대 겨울을 소환했다. 찬 바람 불면 어김없이 꺼내 듣게 되는 겨울 시즌송 타이틀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선우는 2004년 영화 <귀여워>를 통해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MBC <개와 늑대의 시간>, <기황후>, KBS <참 좋은 시절>, <동네변호사 조들호>, JTBC <청춘월담>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보컬리스트의 능력을 기반으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듯 장르를 불문하고 맡는 배역마다 감초 같은 매력을 선보여온 박선우는 오는 11월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기대를 모았다. 이 작품은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제 보이 그룹 ‘해피파이브’가 아프리카에 천 마리 염소 기부를 약속하며 개최하게 된 유료 공연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로, 박선우는 전도 그룹의 대장 신부 가브리엘을 연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