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원격결제 서비스를 페이앱을 제공하는 (주)유디아이디가 배달대행서비스 전문업체를 위한 무료 배달대행 서비스 다배달을 출시해 화제이다.

현재 배달음식점의 경우 배달기사 관리와 배달사고 시 발생하는 어려움 때문에 배달 판매를 하고자 해도 막상 시작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최근 음식배달대행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배달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초기 배달프로그램을 세팅하기 위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 하고, 시스템 도입비와 배달대행 건당 시스템공급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여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주)유디아이디는 페이앱 문자결제 서비스 및 스마트폰용 카드리더기 서비스와 배달대행 솔루션을 접목하여 배달대행 서비스의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점의 배달오더와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다배달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배달대행업체에서 다배달 솔루션을 사용하려면 홈페이지(www.dabedal.com)를 통해 지점 회원가입을 한 후 배달기사 등록과 상점을 등록하면 즉시 배달대행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배달대행 시장의 프로세스는 고객이 음식점에 현금으로 지불한다 했을 경우 예를 들어 20,000원을 음식값으로 현금 지불한다고 했을 시 배달대행 기사가 상점에 방문하여 음식값에서 배달대행비를 제한 금액을 현금으로 선지불하고 물품을 수령한 후 주문고객에게 물품전달 시 20,000원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을 시 상점에서 기사에게 배달비를 현금으로 지급한 후 물품배송 완료 시 배달기사가 고객에게 카드로 결제를 받는 프로세스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고객이 현금으로 음식대를 지불한다고 해서 기사는 음식점에 음식대를 지불하고 물품을 수령해서 고객에게 물품을 인도할 경우 막상 고객이 카드로 결제를 하다고 했을 때 기사는 미리 선지급한 현금을 음식점에서 환불을 받고 배달비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반대인 경우 고객이 카드로 결제한다 했는데 현금으로 결제 시 매장에서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리가 하루에 50건의 배달을 대행해야 하는 기사의 입장과 상점에 입장에서는 문제인 상황이며, 고객이 카드로 결제한다고 했을 때 배달대행기사는 매장의 카드결제기를 들고 고객에게 결제를 받은 후 다시 해당 매장 카드기를 반납해야 하는 경우 매장에 재방문을 해야 하므로 이 역시 배달대행 업체에는 업무효율을 떨어뜨리는 상황이다.

다배달은 위의 문제를 배달솔루션과 결제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산화 시킴으로써 고객이 결제수단을 변경한다 하여도 전산상으로 기사 및 상점이 서로 주고받을 돈을 계산해주므로 더욱 편리한 정산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고객 카드결제 시 매장의 카드결제기를 가져갈 필요 없이 다배달 기사앱에서 카드결제 버튼을 누르면 즉시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신속 정확함이 생명인 배달서비스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배달 서비스는 고객에게 물품을 전달 시에 결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배달대행 접수 시 원격결제 페이앱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심야의 시간에 고객이 주문한 경우 고객에게 물품을 전달하려 배달기사가 전화를 걸면 전화가 안 돼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고객 주문에 따른 배달대행 오더 접수 시 결제 요청 SMS문자를 고객에게 발송하여 결제가 완료된 후 음식준비와 배달대행오더를 진행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고, 배달대행 오더 접수와 동시에 SMS 결제문자를 전송하여 음식배달 시 음식만 배달하고 올 수 있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다배달 서비스는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는 1인 창업자부터 현재 수십명의 기사와 함께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 누구나 무료로 지점으로 가입만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앱서비스를 통해 결제를 했을경우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유디아이디의 정병희 대표는 “추후 전국적인 배달인프라가 확보되면, 전국의 어떤 매장이라도 편하게 다배달에 상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