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는 “코끼리와 고산족의 비밀을 찾아서” 여행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여행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두 갖춘 여행이다. 낮에는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여행지들을 현지 가이드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유롭게 살펴보고, 밤이 되면 활기찬 치앙마이의 야시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 여행은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코끼리들의 천국, ‘엘리펀트 네이쳐 파크’ 방문이다. 동남아시아의 코끼리를 생각하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코끼리 쇼나 코끼리를 타고 돌아다니는 체험을 하지 않는다. 거리에서 구걸하거나 쇼를 위해 학대 받는 코끼리를 구조하여 보호하고 교육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동물원 우리 밖에서만 보던 코끼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여행자들은 코끼리와 함께 눈을 맞추며 과일도 주고, 강가에서 목욕도 시켜주며 교감할 수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진정한 코끼리를 볼 수 있다.
둘째, 진정한 현지 사람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고산족 홈스테이’이다. 고대 란나 왕국의 대표적인 도시였던 치앙라이의 고산족을 찾아 떠난다. 급변하는 현대 문물에도 부족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고산족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엿보고, 아카족의 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아카족 마을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고,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만들며 아카족 요리를 배워보고,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든다. 다음날 홈스테이 가족이 직접 싸주는 도시락을 들고 마을 숲으로 트레킹을 떠난다. 올 때는 단순한 관광객이었을지라도 돌아갈 땐 친구가 된다.
셋째, 트래블러스맵의 배낭여행 같은 패키지여행의 정수, 오감이 즐거운 ‘자유 시간’이다. 태국 치앙마이에는 단체로 돌아다니기에는 놓치기 쉬운, 다른 여행지와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존재한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달콤한 망고와 각종 열대과일, 팟타이와 똠양꿍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으로 입이 즐겁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숍과 예술품이 있는 갤러리를 둘러보며 눈이 즐겁고, 라이브 펍의 낯선 언어로 신비감이 더해진 감미로운 목소리에 귀가 즐겁다. 곳곳에 위치한 수백 년의 역사가 담긴 태국 사원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자유 시간에는 치앙마이 지도와 함께 공정무역숍, 관광 포인트 등의 정보가 있는 여행자료집을 제공한다. 골목 구석구석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치앙마이의 야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
4월의 태국에는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인 송크란이다.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 단 3일 동안 신년을 축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축복을 기원한다. 이 시기에 방문하는 여행자들이라면 방수 팩이 없이는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길거리 가득 물이 쏟아지고, 축제를 즐기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들로 북적거린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이 하고 싶은 이들에게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지며 깨닫는 살아있는 배움과 여행지에서 가장 태국스러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래블러스맵의 “코끼리와 고산족의 비밀을 찾아서”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쇼핑 옵션 없는, 최소 출발 인원이 8명의 소수단체여행니 강압적인 단체 패키지여행에 트라우마가 있던 분들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 송크란 축제는 4월 9일에 출발하는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여행 참가 신청은 3월 19일까지 트래블러스맵 홈페이지와 전화로 받고 있다.
출처: 트래블러스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