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눈길을 사로잡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느낌이 온다. 무언가 대형 발라드 가수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다.

걸그룹들의 섹시 경쟁이 난무하고 있는 와중에 슬픈 멜로디와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내용의 영상이 어우러진 “나쁘다 너”라는 티저 영상이 그 주인공이다.

처음에 무언가 다른 느낌 때문에 잠깐 듣다보니 노래 전체가 그리고 전체 영상의 내용이 궁금해지는데 이 영상 속 주인공이자 노래의 부른 가수는 서지안이다.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OST를 통해 얼굴이 알려졌으며 데뷔 전부터 실력파 가수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티저 영상 속 서지안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매력적이고 막힘없는 고음을 보여줘 가수로서의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개성있고 훈훈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여주인공을 연기한 지서윤 때문이다. ‘각시탈’,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했던 배우 지서윤은 때로는 청순한 모습으로 때로는 분위기 있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였으며, 출연했던 작품들이 모두 인기를 끌었다. 2월 28일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는 그런 이유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저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짧은 내용인데 전체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일부만 들어도 좋은 노래라는 것이 느껴져서 기대된다.”, “얼른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뭔가 대박인듯한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