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델 손수현은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서 긴 생머리와 청초한 분위기로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버스커 걸’, ‘순수하고 새로운 얼굴’ 등 각종 수식어를 달면서 패션계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모델 손수현은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공개된 가수 왁스의 뮤직비디오 ‘Coin Laundry(사랑한 적도 없는)’에도 여주인공으로 출연, 상대배역인 최다니엘과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처럼 패션계와 연예계까지 섭렵한 모델 손수현은 지난해 의류 브랜드 LAP(랩)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LAP의 2014년 봄 광고 속에서 손수현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가진 봄의 여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LAP 미키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시리즈(LAP+MICKY 라인)를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를 연상케 한다.

이 외에도 이번 광고에서는 손수현의 팔색조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원피스를 입은 컷에서는 그의 여성스러움을 엿볼 수 있고, 2014년 트렌드 아이템인 데님 스커트를 입은 걸리쉬한 모습은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LAP 관계자는 "미키마우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LAP의 론칭 4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상반기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브랜드 월트 디즈니(Walt Disney)의 만화영화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로 다양한 상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하면서 “걸리쉬하면서도 도도한 손수현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LAP+MICKY 라인은 오늘 2월 7일(금), 롯데 백화점 본점 2층 팝업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