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카 브랜드인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지난해의 기록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3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2024년 새해를 새롭게 맞이했다.

업계 유력지인 럭스라이프 매거진은 연례 시상식에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를 ‘2024년 올해의 럭셔리 전기 구동 자동차 제조브랜드’로 선정했다.

럭스라이프 어워드는 럭셔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탁월한 창의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해당 업계에서 우수성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세련미와 우아함의 높은 기준을 제시하는 리더와 선도적 업체들을 기념하는 상이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는 ‘럭셔리 리더’ 부문에서 수상했다.

콘셉트카 ‘퓨라 비전’의 디자인 콘셉트도 ‘2024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의 콘셉트 제품/자동차 및 운송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퓨라 비전은 럭셔리 전기차 부문의 획기적 시대를 알리는 서막을 상징하며, 디자인 부문 최고책임자(Chief Design Officer)인 Dave Amantea가 디자인을 총괄했다. 이 콘셉트카는 자동차 쇼로 유명한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3’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Dave Amantea CDO는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모든 모델에 적용된 시대를 초월한 심미성과 단순함이 PURA 디자인 철학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아한 실루엣과 드라마틱한 비율이 그 같은 가치를 표현하고 있으며, 최초의 전기차 럭셔리 유틸리티 부문 (e-LUV)에서 퓨라 비전으로 구상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구축한 PURA 철학의 원칙은피닌파리나 SpA의 과거 상징적 모델들이 지닌 DNA를 변형해 미래를 정의하며, 상징적인 클래식카에서 받은 영감과 미래 지향적인 요소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것을 지향한다.

퓨라 비전은 클래식한 비율과 정교한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 전면부와 후면부 간의 대담한 비율과 우아한 실루엣을 제시하며, 시대를 초월한 심미성과 정교한 디테일이 결합돼 확연한 존재감을 표출하는 역동적인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낸다. 좁은 글래스 하우스와 3중으로 열리는 필러리스 도어는 정교하고 세련된 실내에 맞춰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하며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유력 미디어인 롭 리포트 모나코 & 코트다쥐르가 선정한 ‘2024 올 해의 차’ 부문에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 모델이 최고의 전기 하이퍼카로
선정됐다.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어브 스피드’에서 선을 보였던 이 차량은 회사 창립자인 바티스타 피닌 파리나의 조카이자 포뮬러 원(F1) 대회의 초대 월드 챔피언이었던 레이싱의 전설 니노 파리나에 헌정하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5개의 독특한 사례는 각각 니노의 레이싱 경력에서 기록한 다양한 기념비적 성과를 반영하는 정교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백색의 비앙코 세스트리에레와 아이코니카 블루 색상으로 마감된 하체에 특별히 맞춤화된 레드 페인트 색상인 로쏘 니노와 맞춤식 디자인인 스페셜 리버리로 완성된 외관 디자인은 새틴 골드 마감의 10-스포크 단조 알루미늄 글로리오소 알로이 휠로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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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