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서치 전문기업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의 신차 구입의향을 정량화한 ‘AIMM(자동차 초기 시장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월간 리포트로 공개했다. AIMM은 향후 2년 이내 신차 구입 의향자를 대상으로 출시 전후 신차에 대한 반응을 묻는 조사다. 기본적인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측정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성과 측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월간 리포트에서는 구입 의향자의 성별∙연령별, 보유차량의 연료타입별∙원산지별 구입의향 Top10 모델을 제시한다.

[01] 종합 구입의향
■ 1월 신차 구입의향 5 시리즈 등 BMW 브랜드의 순위 상승
싼타페(28.7%), 아이오닉 5 N(17.0%), 아이오닉 7(13.6%)의 Top3 모델 모두 전월 대비 구입의향 하락하는 등  대부분 모델의 구입의향이 하락한 가운데 BMW 5 시리즈는 상승했고, i5는 현상 유지 했다. 그 결과 5 시리즈는 전월 대비 2계단, i5는 3계단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02] 성별 구입의향
■ 남성과 여성 모두 SANTA FE, IONIQ 5 N, IONIQ 7 순으로 선호
 남성의 선호가 높은 토레스 EVX는 남성 구입의향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5 시리즈는 남성의 구입의향이 여성의 2배, 메르세테스 벤츠 E 클래스는 남성의 구입의향이 여성의 3배 가량되었다.

[03] 연령별 구입의향
■ 전 연령대에서 SANTA FE가 구입의향 1위
아이오닉 5 N은 50대에서, 아이오닉 7은 40대와 60대 이상에서 구입의향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5 시리즈는 40대의 구입의향(16.0%) 2위로, 60대 이상(7.7%)의 2배를 넘었다.

[04] 현 보유차 연료타입별 구입의향
■ 친환경차 보유자의 RAY EV 구입의향은 디젤차 보유자의 3배
친환경차 보유자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7 구입의향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료타입과 관계없이 구입의향 톱3는 싼타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7 순임

[05] 현 보유차 원산지별 구입의향
■ 수입차 보유자는 BMW를 가장 많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