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홈 헬스케어 전통 주자 미건라이프(대표이사 장훈철)가 세계 첫 척추 마사지 매트리스 ‘레스트풀(REST:FULL)’을 내년 1분기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스트풀’은 척추 온열 마사지기 원조기술을 보유한 미건라이프가 지난 1년 간 전사 R&D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척추 온열 마사지 매트리스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CES’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8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ELDEXPO(중국광저우국제노년건강산업 전시회)’에도 출품해 현지 언론과 병의원 관계기관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침대 기술은 편안한 잠자리를 갖기 위한 스프링, 라텍스, 폼 등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국내에서는 몇 년 사이 에어셀을 활용해 경도를 조절하거나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침대 제품들이 출시됐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의 경우 매트리스 안에 공기주머니가 있어 머리, 허리, 다리 등 신체 일부 부위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능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에어셀 기술들도 일반 캠핑용 에어매트에서 사용되는 것과 공기주머니의 크기만 다를 뿐 신체 피로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또한 많은 가정에서 피로 해소를 위해 척추 온열 마사지기나 안마의자를 구매하는데, 몸이 기구에 끼인 상태로 사용하다 보니 착화감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용 도중 잠이 드는 경우에도 편안히 잠들기 위해 침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건라이프의 ‘레스트풀’은 스마트 매트리스, 척추온열기기, 안마의자 등 기존 마사지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척추 온열 마사지 매트리스다. 별도의 마사지 장치를 구매할 필요 없이 방에 있는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척추 온열 마사지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레스트풀’은 척추 온열 마사지기의 원조 메이커인 미건라이프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첨단 제품으로, 피로해소를 위해 최적화된 미건의 척추 온열 마사지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매트리스에 눕게 되면 체형을 곧바로 인식하는 신체 스캔 기능, 스캔된 신체 정보를 반영해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All-auto 모드, 통증이 많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피로를 풀어주는 집중 모드,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며 전신의 면역력 향상을 돕는 온열 테라피 기능, 천연옥 도자를 사용해 경추부터 요추까지 원적외선 척추 마사지를 제공하는 천연옥 도자,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위한 공기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온도, 습도) 센싱기술 등이 탑재돼 있다.

미건라이프는 레스트풀의 개발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들의 지식재산화도 완료했다. 척추 온열 마사지 기술을 매트리스에 넣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기술들을 특허로 창출했다. 또한 평소에는 일반 침대보다 더 편안한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척추마사지 기능이 숨겨져 있다가 마사지 모드를 작동할 수 있는 독특한 침대 매트리스 시스템에 대한 디자인권도 확보했다.

장훈철 미건라이프 대표는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위해 슬립테크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면 퀄리티를 측정하기 위한 많은 기술과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슬립테크의 핵심은 잠이 얼마나 잘 드는 것인가, 그리고 얼마만큼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인가에 있다”며 “미건라이프가 이번에 출시하는 레스트풀은 이 부분을 해결하는 세계 첫 척추 온열 마사지 매트리스로써 수면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건라이프는 레스트풀을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제품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과 구매 문의는 미건라이프 본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