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 쇼 2023(Japan Mobility Show 2023)(구, 도쿄 모터쇼[Tokyo Motor Show])에서 무대의 중심을 장악했다. BYD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5종의 NEV 모델을 전시했다. BYD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행사에 참가한 최초의 중국 자동차 업체가 되었고, 이 뜻깊은 이벤트에서는 차량 전기화로 발전하는 일본 시장의 경향성이 강조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 순수 전기 스포티 세단인 BYD 씰(SEAL)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2024년 봄에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BYD의 프리미엄 전기차 서브 브랜드인 양왕(YANGWANG)은 첫 번째 모델인 양왕 U8을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이 혁신적인 모델은 행사에서 탱크 턴을 선보이며 선구적인 기술, 뛰어난 장인 정신,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BYD의 또 다른 자회사인 덴자(DENZA)는 하이엔드 럭셔리 MPV 덴자 D9을 선보여 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이니셜 D(Initial D)’ 캐릭터 타쿠미 후지와라(Takumi Fujiwara)와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 실제적인 영감을 준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준우승자인 일본 모터스포츠의 레전드 츠치야 케이이치(Keiichi Tsuchiya)가 등장해 이벤트에 스타파워를 더하고 행사에 참석한 모터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2022년 7월 21일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BYD는 빠른 현지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BYD는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 15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의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2025년 말까지 100개의 쇼룸을 오픈할 계획이다.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판매 부문 책임자인 리우쉬에량(Liu Xueliang)은 “BYD는 28년 동안 기술 혁신과 친환경적 꿈에 대한 노력에서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우리는 친환경적인 모빌리티 선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과 한 편에 선 우리는 전기차 제품과 기술 도입을 촉진하여 ‘전기 자동차’를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필수 자동차’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BYD 오토 재팬(BYD AUTO JAPAN Inc.) 사장인 도후쿠지 아츠키(Atsuki Tofukuji)는 전시된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BYD 씰과 2024년 봄 출시를 집중 조명했다. 도후쿠지는 혁신에 대한 BYD의 확고한 노력을 강조하며 CTB 기술, e⁴ 플랫폼, DiSus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 등의 기술을 예로 들었다. 더 나아가 그는 BYD의 목표가 일본 시장에 더욱 다양한 신에너지 자동차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BYD는 전 세계적으로 540만 대 이상의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며 이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도달 범위는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70여 개국 및 지역의 400개 이상의 도시까지 이어진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 혁신(Technological innovations for a better life)’이라는 미션을 꾸준히 이루어 가는 BYD는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고, 일본 소비자들의 차량 경험을 향상하며,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출처 : B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