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복잡한 기계 시스템과 부품의 설계 및 적층 제조업체인 신타비아가 벡텔플랜드머시너리(BPMI)로부터 계약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 해군 핵 추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용 적층 제조 시설을 개발하게 된다. 새로운 수직 통합 시설은 차세대 원자력 공격 잠수함을 포함해 미 해군의 생산 및 개발 중인 잠수함 프로그램 모두에 대한 첨단 핵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부가적으로 제조할 예정이다.

신타비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네프는 “설계 및 제조 측면에서 적층 기술은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반에 걸쳐 복잡한 시스템을 공급하는 우수한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스템을 성공적이고 반복적으로 적층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재료, 프로세스 및 품질 시스템에 대한 투자 없이는 기술의 완전한 채택이 불가능하다. 신타비아는 7년 동안 이런 투자를 계속해왔다. 미 해군이 첨단 잠수함 플랫폼 개발을 모색함에 따라 적층 기술이 해당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당사는 이런 해군 프로그램의 성공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 BPMI 및 해군 핵 추진 프로그램과의 관계를 계속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새로운 시설은 2023년 2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