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규모를 확장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센추리온 라운지를 지난해 12월 31일 재개장했다.

두 배 가까이 넓어진 1만6000제곱피트의 라운지는 더 많은 좌석, 소믈리에이자 센추리온의 라운지 와인 디렉터인 앤서니 기글리오가 엄선한 특별 와인 플라이트를 준비한 새로운 바, 샌프란시스코 리호리호 요트 클럽 총괄 셰프 라비 카푸르가 선보이는 새로운 메뉴를 자랑한다.

파블로 리베로 글로벌 라운지 익스피어리언스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센추리온 라운지를 다시 열면서 새해를 맞아 기쁘다”며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음식, 와인 및 예술품이 구비된 라운지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의 기분 전환과 다음 여행 준비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SFO의 센추리온 라운지는 2개의 와인 바 및 카페 공간, 추가 화장실, 개인 통화 공간, 여러 개의 개인 업무 공간 등 카드 회원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라운지의 위치는 3터미널 2층이다.

현지산 와인

센추리온 라운지에는 와인 전문가 앤서니 기글리오가 엄선한 지역 와인 4종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티 와인 플라이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바가 있다. 이 곳은 고객이 캘리포니아 전역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존 바에 추가된 공간이다. 와인 플라이트는 소노마 샤르도네 플라이트와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플라이트를 시작으로 계절에 따라 바뀐다.

앤서니 기글리오 소믈리에 겸 센추리온 와인 디렉터는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 수준의 와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센추리온 라운지의 와인 메뉴는 캘리포니아 현지 포도의 품질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운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와인 플라이트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정받는 와인 생산 지역인 소노마와 나파 밸리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격조 높은 식사와 디자인

센추리온 라운지는 리호리호 요트 클럽의 총괄 셰프인 라비 카푸르가 베이 에어리어의 공급업체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계절 메뉴를 내놓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후보에 오른 하와이 출신의 카푸르 셰프는 SFO 센추리온 라운지에서 자신의 유산과 가족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고추장에 절인 닭다리, 야생 쌀과 코코넛 수프, 흑초와 꿀을 바른 어린 당근 등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여행 중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최고급 식사 옵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아멕스 트렌덱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64%)가 공항 라운지에서 경험한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추상 미술가인 트레이시 쳉은 고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바닥과 천장을 장식한 두 종류의 맞춤형 벽지, 현지 포도 농장의 풍경,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안개에서 힌트를 얻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라운지를 꾸몄다.

최고의 접근성

시중의 다른 신용카드 발급사보다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SFO 내 유일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라운지 컬렉션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카드 회원의 여행을 돕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다. 회사는 신규 개장과 기존 시설 확장으로 센추리온 라운지 네트워크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023년과 2024년에 워싱턴 D.C.의 레이건 국립공항(DCA)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에 새로운 라운지를 개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