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불타는 코미디란 타이틀로 관객 앞에 섰던 불편한 타이밍. 창작 코미디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던 ‘불편한 타이밍ver.행오버’가 더욱 탄탄한 웃음으로 돌아왔다. 초연 공연 당시 조금은 외곽에 있었던 극장에서 대학로의 주요 번화가에 위치한 대학로 까망소극장으로 둥지를 옮겨, 찾아오기 쉽고 좀 더 넓은 환경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웃음을 선사할 준비를 마치고 극장을 방문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정서에 맞는 웃음 코드를 찾았다. 영화 [행오버]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정서에 맞는 웃음을 지향하는 [불편한 타이밍ver.행오버]는 각종 대학로의 코미디 공연의 주역들이었던 멤버들이 부쩍 싸늘해져 움츠러든 관객들의 어깨를 힘차게 들썩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창작 초연 공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수원 투어에 이어 10월 말부터 부산에서 부산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등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러브콜을 받으며 그 입소문을 증명하고 있다.

20년지기 친구들이 벌이는 황당하지만 화끈한 하룻밤의 파티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세 남자의 사투를 그리는 [불편한 타이밍ver.행오버]. 동성친구끼리,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연령불문 대상불문 신나게 웃고 싶은 관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연극 [불편한 타이밍ver.행오버]는 10월 18일부터 OPEN RUN으로 대학로 까망 소극장에서 진행된다.(평일 8시 / 토요일 및 공휴일 3시 6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쉼)

공연문의: 1661-6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