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 구립서초유스센터(관장 백기웅)는 기존의 형식적인 시설 라운딩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자체 AR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몰입감이 높은 센터 라운딩을 진행했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자체 AR 앱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 가면’은 센터를 찾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더욱 쉽게 센터를 이해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오리엔티어링 형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이다.

본래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지만,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조금 다르다. 지도와 나침반 대신, 개인 휴대폰이나 센터에서 대여해주는 탭을 활용하며 센터 1층부터 8층 곳곳에 숨겨져 있는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형식의 오리엔티어링이다.

현재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 가면’에서는 센터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마커(이미지)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고 총 12개의 보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라운딩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모든 보석을 모으는 순간까지의 타이머도 흘러가게 되는데, 모든 보석을 모으게 될 경우 기념품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때 기록에 따라 매월 말에 등수에 따른 추가 상품도 주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참여했던 참가자도 재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스토리 및 테마)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와 미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 가면’은 AR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태블릿에 다운로드 후 진행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 가면’ 참여 후 모든 보석을 수집한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추후 지속해서 AR/VR과 청소년활동을 접목하는 다양한 활동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구립서초유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