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 선생님’ 샘 해밍턴과 ‘로맨틱 보이’ 벤틀리가 요절복통 키즈카페를 열었다.
8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10회에서는 키즈카페 놀이 선생님 꿈 모험에 도전해 폭소 만발 에피소드를 만든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샘총사는 ‘일일 놀이 선생님’이 되기 위해 놀이 교육을 수료한 후, 키즈카페에서 손님을 맞았다. 첫 번째 손님으로 벤틀리 보다 한 살 어린 5세 여동생이 등장하고, 벤틀리는 “안녕, 오빠”라는 여동생의 인사에 부끄부끄 모드로 돌변해 앵무새 같은 도돌이표 인사했다.
뒤이어 샘 해밍턴은 이름표 제작을 위해 아이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아이는 “제 이름은 황금빛이에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황굽비? 확실해?”라고 되물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전가온”은 “전가빈”으로, “최설아”는 “최소라”로 잘못 알아들은 샘 해밍턴은 ‘사오정 선생님’으로 낙인찍히며 초반부터 대환장파티를 만들었다.
이름표를 받아 든 아이들은 샘총사 선생님과 본격 놀이에 돌입했다. 이때 벤틀리는 놀이 선생님 본분을 잊고 로맨티스트 행보를 펼쳐 큰 웃음을 전했다. 먼저 벤틀리는 여동생을 빤히 쳐다보더니 “내 손 잡고 싶은 사람?”이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며 밀당을 작렬했다. 또한 ‘짝짓기 게임’에서는 여동생을 끌어안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그간의 ‘불도저 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윌리엄은 “너 왜 귀 빨개졌어?”라고 콕 집어 벤틀리를 더욱 쑥스럽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 ‘찐’ 육아 고수의 금쪽 상담소 오픈
샘 해밍턴이 따스한 육아 상담으로 ‘해꿈장의 오은영’에 등극했다.
육아 서적도 쓴 ‘찐’ 육아 고수 샘 해밍턴의 금쪽 상담소가 열린 것.
이날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는 키즈카페를 오픈하고 ‘일일 놀이 선생님’ 꿈 모험을 펼쳤고 그중 샘 해밍턴은 엄마 손님들에게도 육아 상담이라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힐링을 선사했다.
상담에서 가온맘은 “아이가 동생을 질투한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샘 해밍턴은 윌&벤 형제를 예로 들며 놀라운 해법을 내놓았다. 이어 설아맘은 “딸이 욕심이 많다”고 토로하고, 샘 해밍턴은 욕심을 승부욕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솔루션으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특히 육아맘들은 상담 중 눈물을 터뜨리며 “신랑보다 더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기까지.
그런가 하면 샘 해밍턴은 하루 종일 함께 놀았으나 자신을 못 알아본 한 아이에게 “혹시 집에 TV 있니?”라고 미련을 작렬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 : 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해꿈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