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믿음이 가는 정보 제공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제품을 먼저 사용하고 블로그와 SNS에 평가 글을 올리는 형식의 체험단을 운영하거나, 제품 사용 후 리뷰를 남기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으로 사용자의 ‘후기’나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보보다 상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는 물론 개선점까지 알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더 신뢰하는 소비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스마트폰 어플 시장에도 영향력이 크다. 스마트폰 사용자 3500만 시대, 수많은 어플 중에서 어떤 어플을 다운로드 할 지 고민인 사용자에게 ‘리뷰’는 다운로드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자 편의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배달통은 지난 해부터 끊임없이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충성! 배달통이 신고합니다!’라는 타이틀로 요즘 화제인 맛다시, 전투식량 등 군대 음식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로 화제가 되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담당자가 리뷰에 실시간 댓글을 달며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하며, 리뷰 관리에 더 힘쓰고 있다.

배달통은 내 주변 위치를 기반으로 메뉴 별 다양한 배달음식점을 보여주고, 현금 없이도 배달음식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어플로, 5점 만점 기준으로 약 4.7점의 평가를 받고 있다.

8월 30일부터는 최근 인기 개그 코너를 인용한 ‘배달통 리뷰~ 이건 제가 쓸게요! 느낌 아니까~’라는 센스 있는 문구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배달통 리뷰를 남긴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자 정보만 정확히 입력하면 된다. 1등 3명에게는 인기 브랜드인 ‘커스텀멜로우 카드홀더’를, 2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OK캐쉬백 전환, 배달 결제 금액으로 쓸 수 있는 배달통 포인트 ‘기프티통’을 1,000원 증정한다. 현재 ‘배달통 완전 좋으다’, ‘배달통은 내 밥줄이다’, ‘단연컨대 배달통은 가장 완벽한 어플이다’ 등 재미있는 리뷰가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배달통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으로 이벤트 공유도 가능하다.

배달통 관계자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큼 스마트폰 어플도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따진 후 이용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배달통은 이러한 소비 성향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용자들 리뷰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리뷰 이벤트를 통해 아직 배달통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다운받고 싶은 어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