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액티비티 유통 플랫폼 운영사 트래볼루션은 운영 중인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 오더렉트(ORDERECT)를 사이판 현지 여행사에 공급하고,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볼루션은 사이판 현지 여행사에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을 공급하며, 현지 여행사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예약 전용 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리얼트립,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OTA 및 오픈마켓을 통한 옵션투어 입점 및 판매 관리를 위한 채널 매니저 서비스 뱅크오드트립(Bank of Trip)도 제공한다.

다이렉트 부킹이란 항공 및 숙박, 투어·액티비티 예약에 대한 온라인 여행사(OTA)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각 여행지 현지의 서비스 공급자가 고객에게 직접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이판 현지 여행사는 트래블 버블로 사이판 현지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고객에게 빠르게 상품의 정보를 전달하고, 예약 관리 업무의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이 중요해졌으며, 오더렉트와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서비스 도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사이판 지역은 최근 대한민국과 트래블 버블이 체결된 유일한 여행지로 여행객이 많이 증가하며 빠르게 회복 중인 지역이며, 특히 자유 여행객에게 안전한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 트래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