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분석 분야의 선구적 기업인 뉴로-ID가 디지털 조직이 대규모로 신원을 식별하고 오케스트레이션을 최적화하는 한편 사기 탐지를 강화하도록 돕는 ‘ID 크라우드 얼러트'와 ‘ID 오케스트레이터' 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KYC, AML, 사기 스택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ID 스크리닝을 요하는 ID 플랫폼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협력해 사전 제출 행동 데이터에 강력한 가시성을 새로 추가해 신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한다.

잭 알턴 뉴로-ID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헤드라인들은 전 세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신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금까지는 군중 및 지원자 행동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이어서 고객 경험을 손상시키지 않고 사기 심사를 하기가 불가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신제품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원투펀치와 같다”며 “ID 크라우드 얼러트는 업계 최초로 사기 조직 및 봇 공격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과 경고를 제공하며 ID 오케스트레이터 제품은 지원자 ID를 대규모로 선별해 사전 제출 행동과 고객의 개인식별정보(PII) 입력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솔루션은 기업이 사기 관련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가장 귀중한 자산인 고객 온보딩 유입 경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ID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사기 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고객 경험과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고서 사기의 속도를 따라잡기가 어려워졌다. 아이테노바리카의 조사[1]에 따르면 FI 준수 및 AML 담당 임원의 50%가 긍정오류를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다음은 KYC/CCD 온보딩(27%)이 시급한 문제로 꼽혔다. 이로 인해 진짜 지원자도 추가적인 보안 심사를 거쳐야 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검토 프로세스를 밟아야 한다. 데이터 부족으로 아예 거부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부정적 고객 경험으로 이어져 가입을 포기하거나 최적의 전환율에 다다르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디지털 ID 위기’가 초래되는 것이다.

토미 니콜라스 알로이 공동 설립자/최고경영자(CEO)는 “뉴로-ID 신제품은 고객이 ID 검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율하도록 돕는 또 다른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고 평했다. 그는 “정적 데이터의 기존 과정에 의존하지 않는 사전 제출 데이터에서 행동의 렌즈를 통해 위험을 파악하는 능력은 고객사가 각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할 방법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최신 요소”라고 설명했다.

카나피 벤처스가 주도한 3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에 이어 출시된 두 획기적인 신제품은 특허받은 행동 분석 및 의도 감지 기술을 사용한다. 뉴로-ID는 사기감지, ID 조율, 고객 경험 최적화를 위해 레거시 시스템의 성능을 계속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출처 / 뉴로-ID(Neu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