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1과 포르쉐가 장기 파트너십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2026년까지 모빌1의 엔진 오일을 지금처럼 포르쉐 차량의 초도 충진유 겸 권장 서비스 충진유로 삼기로 했다.

모빌1과 포르쉐는 25년간 서로 힘을 모아 소비자와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선사해 왔다. 두 회사 모두 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엔진 효율 및 보호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엑슨모빌 연료·윤활유 사업부에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총괄하고 있는 마이크 스미스는 “모빌1은 포르쉐의 고성능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성능, 보호, 내구성, 효율에 대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며 포르쉐 드라이버들이 열정을 불태우고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엑슨모빌은 1996년 이후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소비자와 팀 드라이버들이 엑슨모빌의 세계 정상급 브랜드와 성과 지향적 업계 리더들로부터 원하고 기대하는 바를 구체화했다. 엑슨모빌과 파트너사 모두 성능과 안정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르쉐와 함께 다음 25년은 물론 그 너머까지 포르쉐 전 차량에 대한 진화하는 기술적 경계를 뛰어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선 생각은 오랫동안 자동차 산업의 토대가 돼 왔다. 모빌1은 특화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전기차용 전기 구동 유동액을 포르쉐에 공급하고 있다. 모빌 EV는 차량 출력, 동역학,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효율을 선사한다. 또 포르쉐 포뮬러 E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윤활유 및 유동액 개발에 흔들림없이 매진하며 궁극의 자동차 트랙투로드 성능 시험장을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이사회 이사 겸 연구·개발 총괄인 마이클 슈타이너 박사는 “포르쉐와 모빌1은 25년간 긴밀히 협력해 기술적으로 진보한 최고의 고성능 자동차와 모두가 원하는 강력한 엔진을 개발해 왔다. 포르쉐가 전기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을 때 엑슨모빌은 모빌 브랜드 윤활유 제품군을 통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레이싱 유산을 구축하도록 뒷받침해 왔다. 엑슨모빌 제품군과 모빌 EV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이번 이정표와 계약 연장은 포르쉐와 엑슨모빌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제품 기술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