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SEO 소프트웨어 기업 아레프스(Ahrefs)가 주요 키워드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아레프스 플랫폼 고객들은 이제 70% 더 커진 해외 검색 질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허를 낸 새로운 SEO 메트릭 ‘트래픽 포텐셜’과 검색량 정확도도 개선했다. 디지털 마케터와 SEO 전문가들이 정확하고 시의 적절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자신감 있게 콘텐츠 마케팅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레프스가 업로드한 새로운 키워드는 72억 개다. 이번 업로드로 전체 키워드 데이터베이스 규모는 101억 개에서 173억 개로 70% 늘었다. 세계 전역에서 커버리지를 대폭 개선했고, 몇몇 국가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규모가 150~200% 증가했다.

아레프스 미국 데이터베이스의 키워드 수는 44억 개로 주요 경쟁작에 비해 69% 많다. 고객이 커버리지를 크게 늘리고 좀 더 많은 키워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릭스트림을 비롯한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추출·조합해 키워드 검색량을 모델링하는 아레프스의 특별한 알고리즘에 힘입어 차별화한 키워드 검색량도 누릴 수 있다. 아레프스의 트래픽 포텐셜을 보면 최상위 페이지에 랭크된 모든 키워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총 검색 트래픽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단일 키워드 검색량을 바탕으로 검색 트래픽 포텐셜을 추정하는 업계의 관행이 실수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팀 솔로 아레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콘텐츠의 90%는 구글 트래픽에 잡히지 않으며, 미국 사업체 대부분은 ROI(투자수익률)에 크게 집중하고 있다”며 “아레프스는 사용자들이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좀 더 자신감 있게 콘텐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레프스의 툴셋을 이용하면 ‘낮은 곳의 열매(low-hanging fruits)’를 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많은 고객을 불러모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케터들은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세계 어디서든 검색 데이터를 제공하는 아레프스 키워드 익스플로러를 사용해 수많은 키워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순위 난이도를 분석한 후, 트래픽 포텐셜을 산출할 수 있다. 아레프스는 키워드 데이터베이스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수백만 개의 새로운 키워드를 매시간마다 추가한다. 키워드 익스플로러는 시중에 나온 도구 가운데 가장 완벽한 키워드 검색 도구다.

출처 / 아레프스(Ahre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