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자본 기술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톨리아가 실시한 공급업체 심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2021년에 매월 납품대금을 앞당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19%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톨리아가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공급업체 심리 조사에는 5년간 약 8만 명이 참여했다.

인보이스를 대체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 정기적인 납품대금 조기 결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고객이 매번 대금을 선결제하길 바라는 공급업체는 2021년 22%(5분의 1)에서 2017년 15%로 증가했다.

공급업체가 결제 대금을 미리 받길 원하는 이유는 다양했다. 2021년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조기 결제에 관심을 가졌다.

1. 현금 흐름 공백 해소(49%)
2. 수금/결제 예측 가능성 확보(27%)
3. 운전자금 수요 충족(21%)
4. 사용 용이성 확보(18%)
5. DSO(매출채권 회전 일수) 감소(7%)

결제 연체가 2017년의 45%에서 2021년에 36%로 감소한 것은 개선을 위한 기업의 행동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으며, 자동화 개선과 공급업체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려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준다.

세드릭 브루(Cedric Bru) 톨리아 최고경영자(CEO)는 “공급업체의 재무 건전성은 견실한 공급망 구축에 가장 중요하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공급업체의 희망대로 조기 또는 정시 결제를 보장하는 과정에 진척이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올해는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공급망에 심각한 혼란이 발생했지만 적절한 자금 조달이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금 결제의 경우 공급망의 모든 지점에 있는 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선택권, 유연성 및 일관성을 제공한다면 자사 및 타사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이 같은 노력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며, 최고의 기술을 통해 가능한 많은 기업이 납품대금 조기 결제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톨리아(Ta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