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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소현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로맨스를 다룬 청춘 성장극이다. 이는 EBS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교육 드라마이자 매회 미디어 리터러시와 관련된 주제를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신소현은 인스타 팔로워 12만을 자랑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캐릭터를 입체적이게 그려내며 쿨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특히 최종회에선 소속사 대표가 꾸민 ‘고하트’(고등학생 하트 대전) 조작 사건으로 인해 빛나라(최지수)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온갖 악플에 시달리게 된 초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소현은 그런 초현의 착잡한 심정과 이후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내면의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처럼 ‘한초현’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끌어낸 신소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쉽게도 ‘하트가 빛나는 순간’이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저의 많은 모습들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아쉬운 마음과 함께 ‘배우 신소현’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한 배우 신소현. 그는 최근 또 다른 성장 하이틴 로맨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 출연해 신예다운 행보를 이어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이에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는 배우 신소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소현이 출연 중인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왓챠에서 방송된다. ‘콬TV’에서는 10회까지 감상 가능하며, 전편은 왓챠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는 12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끝>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