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역량 및 근무태도 검증 가능

기업에서 인재 채용 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역량검증이다. 입사지원서와 면접만으로는 지원자의 실력과 근무태도 등을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잡코리아가 지난 5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원 채용 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64.9%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 중 하나로 ‘지원자가 제출한 경력 사항 및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하기 어렵다’를 꼽았다.
 
이에 잡코리아는 '지인 추천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잡코리아 측은 역량검증이 중요해짐에 따라 최근 지인 추천 서비스 이용건수가 5천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지인 추천 서비스는 전 직장 동료 또는 상사로부터 추천사를 받아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입사지원서 안에 담을 수 없었던 자신만의 강점을 추천서를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직 취업준비생도 잡코리아 지인 추천 서비스를 활용해 교수님과 학교 선/후배, 대외활동 참여 동료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본인을 검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지인 추천 서비스는 지원자를 평가해야 하는 인사담당자에게는 일종의 평판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만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지원자의 실무 능력은 물론,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회사 생활 태도 등의 평가도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함께 일해본 동료가 직접 작성한 추천서야 말로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최고의 평판조회가 될 수 있다"며 "잡코리아 지인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력서 상에 다 담을 수 없었던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잡코리아 지인 추천 서비스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 '추천 요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링크가 자동으로 생성돼 이를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고, 지인에게 받은 추천사 중 인사담당자에게 공개하고 싶은 것만 선별해 공개할 수 있다. 한편, 추천 요청 링크를 전달받은 전 직장 동료 및 상사는 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추천사 템플릿을 활용해 보다 쉽게 추천사를 작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