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의 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가 SBS와 왓챠,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아머드 사우루스의 IP를 활용한 OSMU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대원미디어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머드 사우루스 F&B 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7월 캐릭터 IP에 대한 상품화 사업 및 컬래버레이션 등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한 양사 간의 MOU가 그 배경이 됐다.
 
아머드 사우루스 컬래버레이션 치킨 너겟이 30일에 전국 3800여 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출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0만 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구매 고객 대상 추가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대원미디어와 세븐일레븐은 향후 다양한 형태로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사업에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머드 사우루스는 넷플릭스 서비스 첫 개시 당일(12일)에 키즈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이와 맞물려 한국 영상 콘텐츠에 대한 해외 마켓에서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 사업 전개에 있어서 업계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완구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완구 시장의 침체를 해소해 줄 콘텐츠로 아머드 사우루스가 점쳐지고 있으며, 연관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러브콜을 받으면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는 키즈 타겟 IP 사업의 핵심 비즈니스 중의 하나가 완구 사업이며 아머드 사우루스의 완구 출시도 임박했다며,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는 다양한 연령대를 위해 액션 피규어, 피규어, SD피규어, 변신 합체형 등 라인업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이 있는 내년 5월까지 다양한 형태로 차례대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지상파와 OTT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영도 12월부터 전개 예정에 있다. 아머드 사우루스의 IP를 활용한 게임 사업도 4건 체결돼 2022년부터 차례대로 출시 예정이다.

출처 / 대원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