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위성 및 지상파 통합 네트워크 운영업체인 인텔샛이 자사의 글로벌 플렉스마리타임 서비스를 인도 영해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도 영해를 항해하는 선박에 대한 연결이 가능해지고 인텔샛의 플렉스마리타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선박 8000척 전체에 대한 서비스 범위가 즉시 강화된다. 이러한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도의 등록 선박들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인텔샛의 글로벌 고처리량 해양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 인텔샛의 서비스 확대는 인도 기반의 협력사인 클라우드캐스트의 IFMC(기내 및 해상 연결)의 라이선스로 인텔샛의 HTS(고처리량 위성)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의 새로운 게이트웨이에 의해 가능해진다.

플렉스마리타임은 99.95%의 입증된 네트워크 가동 시간으로 탄력적인 고속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렉스마리타임 서비스가 인도로 확대되면 인도 영해에서 거래하는 수천 척의 인도 국적 선박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될 전망이다. 인도 해운부에 따르면 인도 무역량의 약 95%, 무역 가치의 70%가 해상 운송을 통해 이뤄진다.

마크 라스무센 인텔샛 모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이 완료되면 플렉스마리타임 솔루션 협력사의 고객들이 인도 해역에서 플렉스마리타임 서비스의 입증된 성능, 성과 및 복원력의 이점을 즉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네트워크 확대는 인도 기업이 네트워크 접근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무역을 수행하도록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인텔샛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인텔샛은 플렉스마리타임 서비스를 꾸준히 성장시켰다. 그 덕분에 8000척 이상의 선박이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수준에서 고유의 서비스 패키지를 생성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크 밀도와 글로벌 다층 HTS 구조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플렉스마리타임은 터미널 크기가 37cm, 45cm, 60cm 및 1m로 교통량이 많은 항구에서도 대규모 및 글로벌 도달 범위로 모든 유형의 선박이 요구하는 연결성을 충족한다.

게이트웨이는 인도 노이다에 위치하며 인텔샛의 지상 네트워크와 위성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인텔샛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요 무역항으로 확대한다.

해당 서비스는 인텔샛의 여러 솔루션 파트너를 통해 2022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인텔샛(Intels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