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문해력 교육에 관심이 높아졌다.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학습의 기초이자 미래 필수역량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박 모(38, 서울 양천) 씨는 “아이가 줄글이나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책은 읽지 않으려고 한다”며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이 또래에 뒤처질까 걱정돼 올겨울 독서 습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초등학생 때 문해력을 키워야 학업과 원활한 사회생활에 도움이 돼서다.

이처럼 학부모들의 고민이 큰 가운데 청담러닝이 만든 초등학생 대상 프로젝트 독서 논술 브랜드 페이지 바이 페이지(Page by Page)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효과적인 문해력과 융합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치, 목동, 세종센터는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시험을 진행한다.

입학시험 ‘독서 능력 진단평가’는 △기초 문해력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지식 정보 처리 △공동체 등 핵심 역량을 종합 진단한다. 이 결과와 학부모가 작성한 ‘독서 실태 조사’를 토대로 상담이 이뤄진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청담러닝이 쌓아온 토론과 프로젝트 교육 노하우에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만들었다. 기존 독서 논술 프로그램과 달리 웹페이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뉴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인다. 교재는 학생의 어휘와 사고 발달 수준, 미적 감수성을 고려해 신간 중심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서 스토리텔링, 미디어 창작, 미래지식 기반 문제해결 등의 경험을 제공한다.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워크북, 교재, 태블릿PC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T-Foilo)를 만들 수 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 담당자는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글쓰기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융합사고력과 표현력을 강화한다”며 “이는 논·서술평가 및 수행평가 대비와 비교과 역량 강화에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페이지 바이 페이지는 문·이과 통합으로 처음 치러진 올해 수능이 어려워 융합사고력 교육에 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는 융합형 교육과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수능 출제 기조를 지켰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수학·영어 주요 영역 모두 이해력, 사고력,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돼 고득점을 가를 것으로 분석했다.

페이지 바이 페이지 입학시험 정보와 커리큘럼은 청담러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청담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