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존스 클리어(Xlear, Inc.) 최고경영자가 미국 법무부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한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

해당 소송에서 미 정부는 클리어의 특정 설명이 연방거래위원회법(FTC)과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 전문:

지난해 정부는 미국 국립보건원(약칭 NIH) 웹사이트에 플로리다주 라킨 커뮤니티 병원의 연구원들이 수행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 시험에서 클리어의 비강 분무제만을 단독으로 사용한 코로나19 환자들이 평균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에 질병을 치료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 중에 중증 사례로 발전하거나 입원이 필요해진 사례는 전혀 없었다. 정부는 이러한 과학적 연구뿐 아니라 NIH가 재게시한 연구 결과에 대해 클리어가 잘못된 주장으로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클리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더욱이 라킨의 임상 시험 결과, 밴더빌트 대학이 정부 지원으로 수행한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및 조지아에서 수행된 또 다른 무작위 임상 시험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코를 세척하는 것으로 입원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 국민에게 알리지 못하게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험관 내 연구가 클리어의 비강 분무제가 항바이러스제(코로나바이러스 접착 및 감염 차단), 살바이러스제(코로나바이러스 사멸 또는 비활성화), 항균제(주요 코로나바이러스 동반 질환인 폐렴 예방)로 구성됐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는 독립적인 의료 전문가가 직접 수행하고 발표한 과학적인 사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과학적인 사실을 강력하게 신뢰하며 해당 연구에 대한 링크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다.

미국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클리어가 국민에게 과학적인 사실을 알리는 단순한 행위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자세가 아니다. 정치적 이유로 끊임없이 과학을 무시하는 정부가 대중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클리어에 이러한 조처를 한다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 행동이다. 정부는 무엇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고 있는지, 과학과 알 권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에서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신, 친구,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작은 회사인 클리어를 선택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상식적 행동하고, 손을 씻고, 하나 더, 코를 세척하라는 것뿐이다.

정부는 국민에게 손을 씻으라고 당부하지만, 코로나19는 상부 호흡기 질환이다. 대부분의 코로나19감염은 코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코를 세척하는 것은 상식이다.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비강 세척 방법을 이용한 것은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클리어는 정부의 주장을 부인한다. 우리는 정부의 소송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정치, 온정주의, 독단주의에서 과학을 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