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해군 장병의 독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순항훈련전단인 왕건함과 소양함에 도서 500여 권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해군 순항훈련전단 4학년 사관생도들은 임관 전 최종 실습을 위해 해외 여러 나라의 기항지와 주요 항로를 항해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 항구 정박을 대폭 축소하고, 장거리 항해 위주로 계획하고 있어 이번 예스24의 기증 도서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스24는 대한민국의 해상 교통로 보호를 위해 해군 청해부대 36진으로 파병되는 최영함에도 도서 310권을 기증해 국가를 수호하는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전달된 도서는 각 부대원의 독서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코로나19와 맞물린 장기 파병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이 지칠 해군 장병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응원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해군 장병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는 5월 예스24-해군본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해외 파병 및 운련 군함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을 포함해 올해 총 1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한 해군·해병대 전 장병에게 정가 1만1000원 상당의 ‘YES24 북클럽 60일 이용권’ 약 6만 개를 제공하며, 해군부대 언택트 독서 여건을 지원하는 등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출처 / YES24